매일 잠을 잘 못 자 괴로운 분들도 계시고, 잘 자다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잠이 안 오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잠을 잘 자려면 낮에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 이유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낮에 햇볕을 쬐면서 만들어지고 밤에 잠들 때쯤 분비가 되면서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 것이 트립토판이라고 합니다.
트립토판은 인간의 영양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데,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들은 스스로 트립토판을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또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합성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울증, 불면증, 비만 등의 치료에 쓰이기도 합니다.
그럼 트립토판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겠지요.
1.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
- 바나나
-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
- 두유 두부콩 된장 등 콩으로 만든 제품들
- 견과류
- 체리
- 고기류
- 초콜릿
철분과 칼슘이 트립토판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과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드시면 더 흡수가 잘 된다고 합니다.
2. 양파
양파가 매운 건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알리신이 뇌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심신을 안정시켜준다고 합니다.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양파의 겉껍질에 많기 때문에 겉껍질을 다려서 차로 마시거나 향을 이용하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아몬드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서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숙면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다만 아몬드는 자기 전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탈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키위
키위에는 이노시톨이라는 성분과 엽산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의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5. 상추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수면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은 진정효과와 행복감과 온화한 감각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어떤 특정한 음식으로 불면증을 없애기는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정제 탄수화물, 설탕과 같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줄이고, 트립토판 마그네슘 철분과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드셔 보세요.
그리고 적당한 운동, 햇볕 쐬기, 건강한 정신 (걱정 줄이기) 등을 통해 건강한 루틴을 하루하루 실천해 나간다면
분명 편하게 잠드는 날이 올 겁니다.
그리고 본인의 위 건강 상태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건강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후유증 증상 기침 두통 어지러움 발생 이유 및 치료 (0) | 2022.08.12 |
---|---|
WHO 원숭이 두창 한국 감염경로 및 증상 최근 백신 공급 상황 (0) | 2022.08.11 |
최근 코로나 확진자 가족 자가 의무 격리 기간 해제 외출은? (0) | 2022.08.09 |
코로나 ba5 ba.5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증상 (0) | 2022.08.05 |
과식 폭식 줄이는 방법 음식 중독 벗어나기 (0) | 2022.07.14 |
댓글